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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신규 확진 1,619명…"추석 전 반전시켜야"

2021-08-29 0

[일요와이드] 신규 확진 1,619명…"추석 전 반전시켜야"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가족 모임 허용 여부 등 방역대책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로 인해 방역대책 완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4차 유행을 확실히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서오세요.

정부는 언제든지 하루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설 수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확진자 열 명중 일곱 명이 미리 격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걸 근거로 들었는데요. 여전히 확산속도가 너무 빨라서 역학조사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이 같은 인식 아래 정부는 이번 주 추석 연휴 방역대책까지 포함해 9월 6일 이후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전략을 논의합니다. 명절 전후로 이동량이 느는 만큼 유행을 반전시킬 획기적인 카드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당국은 추석 연휴 가족모임 허용 범위를 검토 중입니다. 지난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올 추석에는 몇 명까지 모일 수 있을 거라 보세요?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4명이 확진돼 밀접 접촉자 등 7명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고, 가족 21명을 재검중입니다. 공항 입국 시엔 PCR 검사에서 미결정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재검에서 확진으로 판정된 이유는 병이 악화했기 때문인가요?

같은 수송기를 타고 한국에 입국해, 공항과 대기 숙소, 진천 시설까지 같은 버스를 탄 사람이 많을 텐데요. 질병청은 그 사람들까진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봤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는 아니라고 판단한 걸까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마스크를 벗은 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학급 절반이 확진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로와 코막힘 증상에도 알레르기라고 착각하고 출근했던 것이었는데, 대부분은 앞쪽에 앉아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잠깐 동안의 마스크 미착용이 큰 감염을 불러왔어요?

국방부의 노마스크 시행 정책 추진을 놓고 논란입니다. 장병 중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이 94%에 이른 만큼, 단계적인 방역지침 완화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장병들을 감염 위험에 놓이게 한다는 반대 여론도 거센 상황입니다. 방역적 관점에서, 이 문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일본에서 모더나 백신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추가로 발견되자, 정부가 해당 제품이 국내에도 유통되고 있는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앞서서는 금속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생했었는데요. 백신을 신뢰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워요?

국내 접종 완료율은 28%를 넘긴 반면, 싱가포르에서는 80%를 넘어섰습니다. 접종 완료율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확진자 발생 억제에서 위중증 환자를 중점 관리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성공적이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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